정유미X고민시, "육전 3개 더" 최우식 장난에 심쿵..."두고 보자" (서진이네2)[종합]

노수린 기자 2024. 8.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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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와 고민시가 최우식 장난에 깜짝 놀랐다.

최우식은 "육전이 3개 더 들어올 것"이라는 거짓말로 주문이 끝난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정유미와 고민시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내일은 어떡하니 또. 7시에 출근해야 할 수도 있다. 40인분씩 해 놔야 된다"며 다음 날 셰프인 최우식을 압박했다.

또한 최우식은 '맨날 술이야'를 개사해 '맨날 꼬리야'라고 서진뚝배기 주제가를 만들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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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유미와 고민시가 최우식 장난에 깜짝 놀랐다.

16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현지 이웃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이 이어졌다.

정유미와 고민시는 2부 영업에서도 역시 차분한 호흡을 자랑하며 주문이 들어온 음식들을 해결해 나갔다.

이서진이 "어떻게 육전이 제일 먼저 됐냐"고 의아해하자, 정유미는 "미리 해 놨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서준은 "누나도 깜빡이 켜고 들어오라"고 경고했다.

서진이네 팀 현지 통역사 엘리자베스의 일행은 연세 한국어학당 출신 엘리자베스의 주도로 소맥을 제조했다.

메인 메뉴가 서빙될 때 추가로 맥주 두 병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하자, 최우식은 "맥주랑 섞어 드시냐"고 묻고 "혹시 이 테이블에 한국인이 있냐"고 농담했다.

엘리자베스 일행은 육전비빔국수를 맛보고 "누가 이걸 발명했을까"라고 신기해했다.

엘리자베스는 "굉장히 재밌다. 한국에 있을 때 이런 건 못 먹어본 것 같다. 여기서 이걸 먹으니 재밌다"고 덧붙였다.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식당을 영업하는 셰프들에게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셰프들은 "한국 요리들은 색깔이 많이 들어간다", "이렇게 여러 음식을 섞어서 다양하게 먹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의견을 나눴다.

최우식은 빈 그릇을 치우며 이들에게 "혹시 다들 아티스트냐. 다들 굉장히 패셔너블하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손님들이 셰프라고 대답하자 최우식은 "그럼 드시면서 평가했냐"고 긴장했다.

최우식은 "육전이 3개 더 들어올 것"이라는 거짓말로 주문이 끝난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정유미와 고민시를 놀라게 했다. 정유미는 "너 내일 두고 보자"며 이를 갈았다.

'서진이네2' 제작진은 아이슬란드의 유명 핫도그 가게에서 핫도그를 조달해 왔다.

핫도그를 맛본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늘 잘했다.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초대의 날 영업을 정리했다.

이서진은 "내일은 어떡하니 또. 7시에 출근해야 할 수도 있다. 40인분씩 해 놔야 된다"며 다음 날 셰프인 최우식을 압박했다.

영업 6일 차 메인 셰프를 맡게 된 최우식은 "오늘 민시만 믿고 가야겠다"고 말했고, 고민시는 "안 된다"고 부담스러워했다.

또한 최우식은 '맨날 술이야'를 개사해 '맨날 꼬리야'라고 서진뚝배기 주제가를 만들어 불렀다.

이날 최우식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뚝배기불고기였다. 고민시는 뚝배기양념장을 만들어 "생일 선물"이라며 건넸고, 최우식은 "민시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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