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회의원들, 일본 사도광산 찾아 강제동원 조선인 넋 기려

윤성효 2024. 8. 16.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15 광복절을 보내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넋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사도섬에서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강, 임미애, 김준형, 이해민, 정혜경 의원 16일 사도섬 방문해 추모제

[윤성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혜경 의원실
8.15 광복절을 보내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넋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사도섬에서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국회의원들은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일본 현지의 실태를 확인하고 일본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사도섬을 찾은 국회의원들은 '사도광산 강제동원 조선인 위령'이라고 한글과 한자로 쓴 종이를 걸어두고, 제물을 차려 놓은 뒤 절을 했다. 또 의원들은 태극기에 절을 하고 들고 서 있기도 했다.

정혜경 의원은 "집터와 우물 등 생활터를 보니 당시 조선인 노동자의 삶이 그려져 만감이 교차한다. 이 흔적도 곧 사라질수 있다고 하니 안타깝다"라며 "먼 땅 일본의 섬에서 고향을 그리워했을 노동자들을 생각하며, 이들의 땀과 노동의 가치가 꼭 역사에 기록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아이키와 향토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대 일본연구소 남기정 교수와 함께 한 방일단은 17일 귀국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ㅎ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이해민,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16일 니가타현 사도섬을 찾아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추모제"를 지냈다.
ⓒ 정혜경 의원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