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특집' 다시 꺼낸 '나는 솔로', 이번엔 결혼 커플 탄생할까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4. 8. 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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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마다 모태솔로, 돌싱, 같은 직업군 등 다양한 조합으로 재미를 선사하는'나는 솔로'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돌아왔다.

레전드 기수로 꼽히는 10기와 16기에 이어 22기로 세 번째 돌싱 특집을 선보인 '나는 솔로'가 첫 방송부터 출연자들의 비주얼과 직업, 다양한 이혼 사유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높은 화제성에 비해 그동안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이 없어 아쉬움을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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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매 시즌마다 모태솔로, 돌싱, 같은 직업군 등 다양한 조합으로 재미를 선사하는'나는 솔로'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돌아왔다.

레전드 기수로 꼽히는 10기와 16기에 이어 22기로 세 번째 돌싱 특집을 선보인 '나는 솔로'가 첫 방송부터 출연자들의 비주얼과 직업, 다양한 이혼 사유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2기의 첫 화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5.6%까지 폭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비드라마 TV-OTT 화제성'에서 3위(8월 13일 기준)를 차지한 데 이어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8월 2주차)에서도 1위를 장기 집권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한 것.

그러나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높은 화제성에 비해 그동안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이 없어 아쉬움을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포맷의 '돌싱글즈' 출연자들은 현실 커플에 이어 결혼에 골인하며 출산 소식까지 전하고 있기 때문.

앞서 '나는 솔로' 10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영철과 현숙은 방송 이후 2년간 만남을 이어가며 커플 유튜브도 운영했지만 지난 4월 결별했다.

특히 영철은 '나솔사계'를 통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해 아쉬움을 더한다. 10기 광수와 영자 역시 방송 이후 결별했다. 

16기의 최종 커플인 영식과 현숙은 3개월간의 열애 후 결별했으며 영철과 정숙 또한 가치관 차이로 헤어졌다는 근황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한 바 있다.

반면 '돌싱글즈2'에 출연한 윤남기와 이다은은 재혼에 성공하며 지난 15일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돌싱글즈4'의 지미와 희진도 최근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1년 3개월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 전해 화제를 모았다.

'돌싱글즈4'의 제롬과 베니타는 현실 커플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시즌3'의 이소라와 최동환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수에서는 오랜만에 남자 출연자인 '경수'가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정희'라는 새로운 여자 솔로의 이름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나는 솔로' 22기가 10기, 16기를 넘는 화제성과 이를 넘어 결혼까지 성공하는 커플을 탄생시켜 연애 예능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ENA, SBS Plus, 이다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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