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기록 만들었다! LG,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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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정규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LG는 11일 NC 다이노스전까지 홈 52경기에서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16일 KIA와의 53번째 홈경기에 관중 2만3750명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100만 관중(2024시즌 평균 관중 수 1만9305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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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오후 5시 24분 2만3750석 전석 매진됐다. 올 시즌 16번째 홈경기 매진"이라고 발표했다.
LG는 이날 KBO리그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LG는 11일 NC 다이노스전까지 홈 52경기에서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16일 KIA와의 53번째 홈경기에 관중 2만3750명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100만 관중(2024시즌 평균 관중 수 1만9305명)을 돌파했다.
LG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LG 관계자는 "올 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만원 관중 앞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 LG의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최원영(좌익수)-허도환(포수) 순이다.
원정팀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한준수(포수)-이창진(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도현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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