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성추행 의혹 송활섭 의원 '제명' 의결
이익훈 2024. 8.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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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윤리특위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대덕구·무소속)을 제명 의결했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시의회 윤리위가 이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송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리위의 송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결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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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임시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이면 최종 확정
대전시의회 윤리특위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대덕구·무소속)을 제명 의결했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시의회 윤리위가 이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송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리특위의 결정은 대전시의회의 명예와 시민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동료 의원의 부족한 점에 대해 같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시의회 윤리위는 이날 제명과 출석정지 30일을 놓고 투표를 벌인 결과 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제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의 송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결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송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3분의 2인 14명 이상 찬성 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월 국회의원선거 후보 캠프에서 일을 돕던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고, 국힘 대전시당이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탈당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대전시의회 윤리특위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대덕구·무소속)을 제명 의결했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시의회 윤리위가 이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송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리특위의 결정은 대전시의회의 명예와 시민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동료 의원의 부족한 점에 대해 같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시의회 윤리위는 이날 제명과 출석정지 30일을 놓고 투표를 벌인 결과 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제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의 송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결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송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3분의 2인 14명 이상 찬성 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월 국회의원선거 후보 캠프에서 일을 돕던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고, 국힘 대전시당이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탈당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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