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후 ERA 12.10...삼성, '최다 SV 투수' 오승환 1군 엔트리 제외

안희수 2024. 8. 16. 17: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427개)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이 올 시즌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과 발목 통증을 앓는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를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호성과 김대우가 1군에 올라왔다.

오승환은 15일 대구 KT 위즈전 9회 초, 오재일와 황재균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고 흔들렸다. 7월 이후 등판한 13경기에서 1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2.1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400이 넘었다. 결국 사령탑은 결단을 내렸다.  

삼성은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로 버틸 참이다.

한편 리그 1위 KIA 타이거즈는 2위 LG 트윈스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3연전을 앞두고 내야수 서건창을 1군에서 빼고 포수 한승택을 올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