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자 단 1명”

김재산 2024. 8. 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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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 또는 인턴) 추가 모집 마감일인 16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총 1명이 지원했다.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시간 기준으로 전공의 지원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에는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명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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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모집 마감 때도 총 1명 지원…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될 전망
국민일보 자료사진

올해 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레지던트 또는 인턴) 추가 모집 마감일인 16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총 1명이 지원했다.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시간 기준으로 전공의 지원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도 지원자가 없었으며 경북 경주에 소재한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에는 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에는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명이 지원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지원율이 모집 대상(7645명)의 1.4%(104명)에 그치자 지난 9일부터 추가 모집을 실시했다.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은 지난 14일 먼저 마감했다.

추가 모집 지원율도 극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병원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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