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루카스 출격 준비' 서울, 제주 잡고 리그 4연승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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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더욱 강해진 전력으로 리그 4연승을 노린다.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리그 6위(승점 39), 제주는 8위(승점 32)에 위치해있다.
서울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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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FC서울이 더욱 강해진 전력으로 리그 4연승을 노린다.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리그 6위(승점 39), 제주는 8위(승점 32)에 위치해있다.
서울은 이번 시즌 5년 만에 상위 스플릿 진입에 도전한다. 현재는 6위로 아슬아슬하게 순위가 걸쳐있다. 만약 제주전 승리를 거둔다면 일시적으로 수원FC(승점 41)를 넘어 5위로 도약할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한다면 7위 광주FC(승점 37)에 추격을 허용하게 된다.
분위기는 훌륭하다. 서울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선두 경쟁을 하는 김천상무를 홈에서 1-0으로 제압했고,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서도 1-0으로 이겼다. '김기동 더비'였던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도 2-1로 포항을 꺾으며 광주의 맹추격에도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만한 좋은 소식이 있다. 린가드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영입생 루카스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축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린가드와 루카스 모두 제주전을 앞두고 선발로 나설 수 있을 만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경기에 나서 서울 공격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올해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한 서울의 행보가 진가를 발휘할 때다.
또한 이태석과 트레이드돼 서울에 당도한 골키퍼 강현무도 다시 한번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강현무는 전역 이후 포항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하다가 서울 이적 직후 친정팀 포항과 맞붙어 좋은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한동안 최후방에 불안감이 있던 서울은 강현무를 통해 수문장까지 든든하게 보강하며 후반기 더욱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방문할 예정이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치진을 공개했고, 이 중에는 최근까지 서울에서 전력강화실장을 역임한 김진규 코치도 포함됐다. 대표팀 공식 업무는 16일 K리그 경기 방문으로 시작되는데, 김 코치가 대표팀 첫 공무를 이전 직장에서 수행할 수도 있다. 대표팀 코치진 방문은 서울은 물론 제주 선수들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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