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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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인류 역사의 흐름은 변해왔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의 집합인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24가지 순간을 기록했다.
글쓴이가 주목한 5개 원소는 금, 구리, 규소, 탄소, 티타늄이다.
조선 말기의 역관이자 기미독립선언 지도자 오세창의 아버지인 오경석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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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원소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인류 역사의 흐름은 변해왔다. 구리는 주석을 만나 청동기를 열었고, 황금은 구리를 만나 현대 반도체 산업을 일궜다.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의 집합인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24가지 순간을 기록했다. 글쓴이는 중국에서 촉망받는 신에너지 관련 화학자이자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글쓴이가 주목한 5개 원소는 금, 구리, 규소, 탄소, 티타늄이다.(쑨야페이 지음/이신혜 옮김/더퀘스트)
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치열한 ‘신냉전’ 상황을 분석하고 세계 각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미중 갈등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으로 세계 정세는 더욱 극심한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글쓴이는 중국의 팽창을 억지하기 위해 주요 7개국(G7)의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호주를 포함한 G9이 실질적 대안이라고 강조한다.(로빈 니블렛 지음/조민호 옮김/매경)
오경석
조선 말기의 역관이자 기미독립선언 지도자 오세창의 아버지인 오경석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오경석은 사신단의 일원으로 청나라를 13차례 다녀왔으며 덕분에 새로운 문물에 눈뜨고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추사 김정희와 환경 박규수가 아끼는 동지이자 제자였으며 혁명가 김옥균을 눈뜨게 하고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에 저항했다.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며 애를 끓이던 지식인으로서 오경석의 고심과 분투를 담았다.(김상규/목선재)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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