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2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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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24년 상반기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의 청년층 인력난 해소는 물론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따른 결과로 유형별 청년특화주택 5곳, 일자리연계형 11곳, 고령자복지주택 4곳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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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24년 상반기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의 청년층 인력난 해소는 물론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따른 결과로 유형별 청년특화주택 5곳, 일자리연계형 11곳, 고령자복지주택 4곳 등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는 유형마다 개별적으로 공모를 진행했던 2023년도와 달리 공모 일정·절차를 통일해 선정 과정을 효율화했으며 청년 주거 안정에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이중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 계층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업무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임대주택이다.올해 공모에는 전북 고창, 경북 공령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산단 근로자의 부족한 주거 여건을 고려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일원에 기존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2025~2027년까지 총 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돼 102호 규모의 근로자 공공임대 주택이 건립된다.
시는 현재 탄천일반산단내 156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복지센터가 임대분양 중이지만 상시 입주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8월 중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할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별도로 입주자격을 정할 수 있도록 해 입주자 선정이 보다 유연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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