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미래기술 선도" 원주시-미래고 학생 간담회

박하림 2024. 8.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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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미래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주재하며, 미래고등학교 학생,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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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모색
원주시장과 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미래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주재하며, 미래고등학교 학생,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충 ▲특성화 고등학교와 관내 우수기업 취업 연계 방안 ▲교내 축구부 훈련 장소 조성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 학생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고는 원주시가 주력하는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학과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강수 시장과 미래고 학생들은 원주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원강수 원시장은 "고교 재학 동안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며 "반도체 학과 신설을 추진해 지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학교 교육이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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