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모빌리티 혁신으로 미래 스마트 교통 ‘새길’ 열다

박하림 2024. 8.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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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이모빌리티와 미래형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모빌리티+미래형 교통인프라' 조성 사업은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횡성의 이모빌리티와 미래형 교통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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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빌리티+미래형 교통인프라' 조성 사업
구간이동형,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자율주행차 운행
차량공유 서비스도
구간이동형 셔틀버스.

강원 횡성군이 이모빌리티와 미래형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통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모빌리티+미래형 교통인프라’ 조성 사업은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서비스별 설계 및 구축이 진행 중이며, 조달청을 통한 모빌리티 순차 구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 중 사업 면허승인과 영업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횡성군은 총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워케이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구간이동형 셔틀버스 운행 노선.

이 플랫폼은 통합 앱 및 홈페이지 구축을 포함해 워케이션센터 및 모빌리티 예약, 결제, 인증, 정산 관리 시스템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 시스템, 차량 공유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8~12인승 버스 3대를 운행할 구간이동형 셔틀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셔틀버스의 순환 노선은 약 18km, 왕복 소요 시간은 약 40분에 이른다. 기본노선은 이미 확정 완료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승객 호출 기반의 DRT 버스는 8~12인승 2대를 운행한다. 해당 시스템은 승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 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기본노선은 둔내↔마암, 둔내↔석문, 삽교로 확정됐다.

수요응답형 셔틀버스(DRT) 노선.

군은 KTX 둔내역, 문화체육공원, 워케이션센터 등 거점 장소에서 전기 승용차 7대, 전기 이륜차 12대, 클래식카 30대를 포함한 차량 공유 서비스도 추진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 2대도 운행할 계획이며, 자율주행 시범지구를 지정해 자율주행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횡성의 이모빌리티와 미래형 교통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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