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尹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올바른 결단… 우리 수출 도약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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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이 금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환부됐다"며 "정부에서 숙려 끝에 올바른 결단으로 화답해 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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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이 금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환부됐다"며 "정부에서 숙려 끝에 올바른 결단으로 화답해 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협은 "그동안 경제계는 사용자 범위 확대 및 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배상책임 면제를 골자로 하는 동 개정안이 시행 될 경우, 산업현장의 갈등은 물론 국내외 기업투자 위축, 일자리 축소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국회가 노동조합법 개정안 처리에 매몰되지 않고,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중지를 모아 우리 경제와 수출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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