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은영 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강연만 2024. 8.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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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은영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은영 교수는 " 지난 1996년 3월 간호대학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간호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했다. 자랑스럽고 유능한 간호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전국에서 간호지도자, 간호교육자, 간호실무자로 활동하고 있어 그들과 함께한 시간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또한 앞으로도 경상국립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그 역량을 발휘할 것을 믿고 이를 격려하면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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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은영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은영 교수는 누적 2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

은영 교수는 " 지난 1996년 3월 간호대학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간호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했다. 자랑스럽고 유능한 간호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전국에서 간호지도자, 간호교육자, 간호실무자로 활동하고 있어 그들과 함께한 시간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또한 앞으로도 경상국립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그 역량을 발휘할 것을 믿고 이를 격려하면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은영 교수님은 교육과 연구로 대학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정년퇴직을 맞이해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함으로써 모두의 귀감이 됐다"며 "교수님의 따듯한 마음은 우리 대학교가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영 교수는 지난 1996년 3월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28년 동안 학문연구와 제자 교육에 헌신해 왔다. 탁월한 강의와 실습 지도로 2010년 '잘 가르치는 교수상(현 개척강의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간호대학 부학장, 학장 등을 역임하며 간호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경상국립대 인사위원회 위원, 대학평의원, 공간조정위원회 위원, 전공교육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으로 대학발전에도 기여했다.

은영 교수는 전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회장, 대한근관절건강학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경상국립대 건강과학연구원의 노인건강연구센터의 간사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10여 년간 진주시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02년에는 자기 계발을 위해 미국간호사 자격(NCLEX-RN New York)를 취득해 이를 학부생들의 취업지도에 적극 활용한 바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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