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사내 소모임 대인기, 배터리도 공부하고 기사 자격증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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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에서 소모임 지원 정책을 도입한 이후 사내에서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LG에너지솔루션이 '피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38개 소모임이 만들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기 동기부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하에 비용 지원, 우수 모임 시상, 활동 사례 전파 등의 방식으로 소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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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에서 소모임 지원 정책을 도입한 이후 사내에서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LG에너지솔루션이 ‘피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38개 소모임이 만들어졌다. 모임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명에 달한다.
신재생에너지 수요 예측과 데이터 기초 활용을 위한 모임, 양극재 스터디 모임, 산업안전기사 및 전기기사 자격증 준비 모임 등 모임의 주제도 각양각색이다.
소모임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가상 공장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스터디 모임 ‘메타’는 오창공장 에너지플랜트 방문자를 위한 가상공간 길 안내 시스템과 가상환경 랩(연구실)을 만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기 동기부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하에 비용 지원, 우수 모임 시상, 활동 사례 전파 등의 방식으로 소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교류회를 마련해 모임 간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과거 임직원 교육은 회사가 주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업무의 복잡성이 커지고 구성원들의 배경이 다양해진 만큼 구성원 스스로 경력(커리어)을 설계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자기 동기부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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