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유성욱 기업집단감시국장 임명

세종=조유진 2024. 8.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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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유성욱 기업집단감시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유 상임위원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유통정책관,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감시국장 등 주요 사건과 정책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기업집단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집단 CJ 소속 계열회사 CJ프레시웨이의 대규모 부당 인력지원 행위를 제재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이 본래 누렸을 정당한 이익을 보호해 관련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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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유성욱 기업집단감시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유 상임위원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유통정책관,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감시국장 등 주요 사건과 정책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기업집단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집단 CJ 소속 계열회사 CJ프레시웨이의 대규모 부당 인력지원 행위를 제재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이 본래 누렸을 정당한 이익을 보호해 관련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동일인 2세로의 경영권 승계기반 마련 과정에서 이뤄진 기업집단 삼표 계열사 간 부당지원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 민생과 밀접한 건설 원자재 분야(분체시장)에서 장기간 은밀하게 이뤄진 부당지원행위를 제재했다.

유 상임위원은 업무 처리 방향 설정 단계부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유능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위는 "유 상임위원은 그간 공정위 주요 사건과 심결부서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고, 대법원 파견·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 취득 등 실무와 이론에 두루 밝은 공정거래전문가로서, 향후 공정위 심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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