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전통시장·유통업계와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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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 등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이달 말 민생안정대책을 내놓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갖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통시장 및 유통업계와 할인행사를 준비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8월말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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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 등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이달 말 민생안정대책을 내놓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갖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의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조기 출하 지원 등을 통해 수급 관리에 나선다.
나아가 전통시장 및 유통업계와 할인행사를 준비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8월말 발표 예정이다.
이어 정부는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조만간 확정·발표한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모빌리티, 주거 서비스 등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김 차관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9월에 개원한다"면서 "주요 경제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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