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국채, 전체 청약액 절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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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인용 국채 청약에 10년물은 초과를 20년물은 미달을 이어갔다.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과 20년물 각각 1,500억, 500억이었는데, 10년물은 초과 청약(1,761억)이 이뤄졌고, 20년물(136억 원)은 미달했다.
이에 20년물 남은 물량을 10년물로 조정해 모든 청약자에게 전액 배정됐다.
지난 6월 첫 발행 이래 10년물 국채는 초과 청약을, 20년물은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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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8월 개인용 국채 청약에 10년물은 초과를 20년물은 미달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897억 원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년물 1,761억, 20년물 136억 원어치다.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과 20년물 각각 1,500억, 500억이었는데, 10년물은 초과 청약(1,761억)이 이뤄졌고, 20년물(136억 원)은 미달했다.
이에 20년물 남은 물량을 10년물로 조정해 모든 청약자에게 전액 배정됐다.
지난 6월 첫 발행 이래 10년물 국채는 초과 청약을, 20년물은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체 청약액은 6월 4,261억에서 지난달 3,207억에 이어 꾸준히 감소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 개인투자용 국채는 내달 10일에서 12일까지 청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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