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미스' 예지원 "이상형? 못 정해…결혼 압박감은 없어" [화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예지원이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예지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윤아 씨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때부터 시작됐으니 뭐 가족과 마찬가지인 사이다. 너무 편하고 동생이지만 언니처럼 챙겨주는 게 있다. 수경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는데 오래 알던 사람처럼 편한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예지원이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예지원은 이번 화보에서 펑키한 무드, 페미닌하고 시크한 무드까지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예지원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배우 오윤아와 이수경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프렌즈'라고 붙였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이다. 누구 하나 예민한 사람 없이 합이 잘 맞았다. 셋이 요리도 하고 주변도 둘러보고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깜짝 게스트가 오기도 하니 많은 기대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촬영 내내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밝힌 예지원.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경치 좋은 곳에서 촬영했다. 그곳에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그 순간을 살게 된다. 많이 내려놓고 있다 왔다"며 만족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윤아 씨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때부터 시작됐으니 뭐 가족과 마찬가지인 사이다. 너무 편하고 동생이지만 언니처럼 챙겨주는 게 있다. 수경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는데 오래 알던 사람처럼 편한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골드 미스의 대명사 예지원. 싱글 라이프는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물었더니 "다른 사람과 크게 다를 게 없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이것저것 도전하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점점 취미가 늘고 있어 레슨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간다. 가끔은 일하는 날보다 바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형 질문엔 "내가 만나는 사람이 이상형인 것 같다. 느낌이나 시간 등 여러 가지가 딱 맞아서 만나는 걸 테니. 사실 이상형을 정해놓으면 더 못 만날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조급한 마음이나 압박감은 없다"면서 "언제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시, 봄'이란 작품으로 첫 뮤지컬 도전을 펼친 예지원. "배우분들이 모두 베테랑이었고 인복이 있는지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한 작품이라 그런지 작품이 끝난 뒤에도 너무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뮤지컬 도전을 마음먹기까지 끝없는 고민이 뒤따랐다고. "사실 뮤지컬 작품은 꾸준히 들어오긴 했는데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간 잘못될 것 같아 계속 피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욕먹더라도 그때 부딪히고 경험을 쌓아야 했는데.. 무서워서 선뜻 도전하지 못한 그때의 나를 야단치고 싶을 정도로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예지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올드미스 다이어리'. 그는 "정말 안 했으면 어떻게 할 뻔했지?"라며 "시청자들과 나를 가장 가깝게 맺어준 고마운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함께한 분들이 지금 다 잘되셨다. 당시 감독님이었던 김석윤 PD님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PD님이 되시고, 신원호 PD님도 너무 잘 되셨고, 다른 배우 분들도 너무 유명해졌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아직까지 '올미다 사랑방'이라 해서 1년에 몇 번씩 만나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친분을 돈독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작품마다 무궁무진한 변신을 보여주는 그.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 묻자 그는 "어릴 땐 남자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에쿠우스'의 알런 역할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계획이 뭔지 묻자 그는 "지금처럼 계속 연기 활동을 하면서 대중분들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bnt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 부부 된다…9월 비공개 결혼식
- '이동국 아들' 시안, 부상 딛고 경기…'프로 데뷔 하나'
- 홍진경, '120억' 장윤정 펜트하우스에 부러움 가득 "평창동 집 4채 팔아야" (이유있는건축)
-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벌써 이렇게 컸다니…폭풍성장 근황
- 서정희, 32년 결혼 생활 폭로 "故서세원, 사람·외출 차단…다 이런 줄" (김미경TV)[종합]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