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해외 학우 캠퍼스 방문 행사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해외 학우 캠퍼스 방문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내 중앙동아리 ‘또바기’ 회원들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모두 재외국민 신분으로 해외에 거주 중이며 영국, 러시아,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학우들 외에도 이은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기획처장, 박수연 한국어학과장, 윤경원 한국어교육원장 등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진이 모두 함께 자리해 학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장은 “한국어학과에서는 학과 학생회와 동아리 차원에서 매 학기 학생 자발적으로 캠퍼스 방문 행사를 기획해 교수진과 학우들의 만남이 정기적으로 이뤄진다”며 “이를 통해 대학 내 사제지간이라는 벽과 온라인 대학의 교우관계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교수자와 학습자 등 학과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연대 의식이 강화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어학과 졸업생으로 카자흐스탄에 거주 중인 송재호 씨는 “해외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동문 네트워크가 매년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재외국민 졸업생들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후 여러 거주국의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한국어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 입학하는 재외국민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며 부설기관으로 한국어교육원이 설치돼 있어 이론 강의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수행까지 원스톱 지도와 이수가 가능하다.
또 다문화사회전문가(법무부) 과정과 독서논술지도사(민간자격증) 과정도 마련돼 있어 졸업 후 사회통합 프로그램 강사, 사설 공부방, 독서논술교실, 방과후학교 등 취·창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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