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카레, 케첩 등 가격 오른다…오뚜기 24개 제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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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오뚜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HMR), 카레·자장 분말, 케챂 등 24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제품 24종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했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 가격 인상으로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가는 케챂, 스파게티·파스타 소스 가격 등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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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오뚜기가 24개 제품에 대해 평균 10%의 가격을 올린다.
오뚜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HMR), 카레·자장 분말, 케챂 등 24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3분카레’ ‘2분 쇠고기카레·짜장’과 ‘순후추’ ‘참기름’ ‘크림·쇠고기 스프’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이다. 케챂은 7%, 후추는 15%가량 가격이 오른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제품 24종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했었다. 9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둔 뒤 가격을 올리게 된 셈이다.
대형마트 등 할인점에선 오는 30일부터, 편의점에선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 가격 인상으로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가는 케챂, 스파게티·파스타 소스 가격 등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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