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시장 훈풍…‘상봉역 반도유보라 퍼스트리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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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오피스텔 '월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빌라 전세 사기 등 여파로 전세수요가 오피스텔 월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제곱미터당 평균 2천 400만원을 돌파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영향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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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세권 + 몰세권 환경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에 2030 젊은세대 집중
최근 서울 오피스텔 ‘월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빌라 전세 사기 등 여파로 전세수요가 오피스텔 월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제곱미터당 평균 2천 400만원을 돌파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영향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 오피스텔 월세는 주로 2030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상품이기 때문에, 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의 인기가 특히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가 전분기 대비 0.45%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 0.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올해 5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10만 5,987건 중 약 66%에 해당하는 6만 9,626건이 월세거래로 집계됐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면서 월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도 늘고 있다. 최근까지 거래된 전용 60㎡이하 소형 오피스텔 월세거래 2만 2,472건 중 13.9%에 해당하는 3,119건이 월세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계약이 체결됐다.
실제 신촌역 인근 오피스텔 전용 18㎡ 타입이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115만원에 거래됐고, 국회의사당 인근 오피스텔 전용 29㎡도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10만원~120만원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월세수요 증가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월세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역세권 신축 소형 오피스텔 등으로 수익형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서 중소형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구성됐으며, ‘쿼드러플 초역세권’과 ‘쿼드러플 초몰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사업지는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몰세권 오피스텔이다. 120m 거리에 위치한 코스트코 상봉점을 비롯해서, 주변으로 CGV, 중랑아트센터, 홈플러스, 엔터식스, 먹자골목과 중심상업지역, 학원가 등이 조성됐다.
‘쿼드러플’에 해당하는 교통여건도 독보적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중앙선과 GTX-B(예정)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까지 거리가 160m로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해당하는 강남구청역과 종로5가역, 잠실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30년에는 서울 용산, 서울역, 청량리, 상봉과 마석으로 이어지는 GTX-B(예정) 노선 개통이 예정됐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1.5룸과 2룸, 3룸 등 다양한 평면구성에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IOT 서비스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은 북카페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이 있다.
현재 마지막 잔여세대에 대해 계약금과 중도금 2천만원대 ‘계약조건 정액제’를 진행하며, 9월 내 잔금완납 세대에 한해서 냉장고와 세탁기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투자용으로 계약하고 싶다는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잔여세대 물량이 조만간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즉시 입주 가능하며, 현장은 상봉역 방향,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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