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미공개' 테슬라, LG엔솔·파나소닉·CATL 쓴다

김현경 2024. 8. 16.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법인인 테슬라코리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16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법인인 테슬라코리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16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됐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등은 제조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한 번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 외 국내외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으나, 테슬라는 자체 홈페이지에 배터리 정보를 안내하지는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