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 PO 1차전 첫날 1언더 공동 28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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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와 안병훈(32·이상 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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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셰플러 1타차 T2
임성재(25)와 안병훈(32·이상 CJ)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에 오른 크리스 커크(미국)와는 5타 차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안병훈은 보기 1개에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70명이 출전하고 있다. 이들 중 50명은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9위, 안병훈은 12위로 1차전을 시작했으므로 2차전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런던에서 캐디가 여권을 도난당해 부득이 임시 캐디를 고용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마티외 파봉(프랑스) 등과 함께 5언더파 65타를 쳐 1타 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커크는 14번 홀(파3·20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첫날 단독 1위로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 대회를 시작했다.
세계 랭킹 1위이자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토미 플리트우드(영국), 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잰더 셔플레(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 안병훈 외에 김시우(29·CJ), 김주형(22·나이키)이 출전하고 있다. 김시우는 공동 43위(이븐파 70타), 김주형은 공동 58위(1오버파 71타)다. 김시우는 38위, 김주형은 43위로 페덱스컵을 출발했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야 2차전 진출이 가능하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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