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보강·확장 사업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확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신호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울산의 교통체계(시스템)를 한층 더 첨단화하기 위해 주요 교통지점에 감시카메라(CCTV) 14개소, 교통신호 잔여 시간 제공(CVIB) 120개소, 지능형(스마트)교차로 10개소, 차량검지 시스템(VDS) 17개소 신규 설치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확장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신호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신복로터리 평면 교차로 전환에 따른 실시간 신호제어체계 도입과 자율주행·통신 연결 차량(커넥티드카) 등 미래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한 기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7억 1400만원(국비 10억 8400만원, 시비 16억 600만원)이 투입돼 8개월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올해 7월 말 준공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울산의 교통체계(시스템)를 한층 더 첨단화하기 위해 주요 교통지점에 감시카메라(CCTV) 14개소, 교통신호 잔여 시간 제공(CVIB) 120개소, 지능형(스마트)교차로 10개소, 차량검지 시스템(VDS) 17개소 신규 설치 등이다.
특히 무거동 옥현사거리에는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CCTV를 설치해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제어가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방향별로 신호대기 시간이 약 10∼30초 정도 단축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확대해 울산시가 세계적인 미래형 교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교통관리센터가 생긴 지난 2005년부터 약 20년간 총 478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보강·확장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울산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형 교통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 지능형 교통 체계(ITS) 설비 교체와 그동안 축적된 첨단교통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분석하고 있다.
또 울산교통관리센터의 체계적인 지능형교통체계는 다른 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돼 경기도, 고양시, 구미 등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톈진시 등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