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 감독 돕는다…국내 코치진 선임 완료

김희웅 2024. 8.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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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사진=KFA
<yonhap photo-4171=""> 인터뷰하는 홍명보(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7.15pdj6635@yna.co.kr/2024-07-15 09:37:07/<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박건하(51)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FC 감독 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중국, 싱가포르) 당시 대표팀과 함께했던 양영민(50)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

박건하 코치는 서울 이랜드, 수원 삼성 감독을 지낸 베테랑 지도자다.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바 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코치로 홍명보 감독을 보좌했다.

<yonhap photo-2820="">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 선 홍명보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5 nowwego@yna.co.kr/2024-07-25 10:50:36/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 코치는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제니트(러시아), 항저우(중국), 무앙통(태국), 서울 이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18년 홍콩 킷치SC에서 현역 은퇴한 이후에는 킷치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해 온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2017년 은퇴 후 FC서울에서 코치, 감독 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서울 김진규 감독대행이 경기 전 벤치 앞에 서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8.27/

신임 코칭스태프는 16일 K리그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한다. 

한편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내주 발표할 예정이다.

<yonhap photo-4160=""> 외국인 코치 선임 위해 유럽 향하는 홍명보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15일 오전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유럽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4.7.15 pdj6635@yna.co.kr/2024-07-15 09:33:03/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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