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홍보사절단 ‘진’ 이유진...“세계 속 영양군 홍보”

권기웅 2024. 8.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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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등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릴 홍보사절단이 선발됐다.

16일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열어 6명의 영양고추 홍보사절을 결정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의 고추를 만들어낸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에 선발된 홍보사절단이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영양고추를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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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홍보사절단.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등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릴 홍보사절단이 선발됐다.

16일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열어 6명의 영양고추 홍보사절을 결정했다.

이번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엄격한 예선전을 거쳐 21명을 본선에 올렸다.

본선 참가자 21명은 지난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또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 주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14일 본선을 치뤘다. 

그 결과 진은 이유진양이, 선은 문유빈양이, 미는 김시은양이, 매꼬미는 문희재양이, 달꼬미는 김혜주양이, 빛깔찬에는 신예지양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참여해 영양고추를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세계를 누비며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의 고추를 만들어낸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에 선발된 홍보사절단이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영양고추를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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