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폭염 속 소나기…최고 30∼35도

유현석 2024. 8. 15.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렸다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북, 경북 동해안 제외 경상권은 5∼40㎜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충남,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주춤해지며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온 19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해안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렸다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수도권과 전라권은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5∼10㎜, 충남 5∼60㎜, 경북 동해안 5∼20㎜다.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북, 경북 동해안 제외 경상권은 5∼40㎜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전라권은 17일 새벽까지 이틀간 5∼60㎜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 충남,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전라 동부, 경상권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