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열달째…가자지구 사망자 4만명 돌파

이휘경 2024. 8. 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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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통제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주민이 4만5명, 부상자가 9만2천401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쟁 전 가자지구 주민수가 약 22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인구의 약 6%가 전쟁으로 죽거나 다친 셈이다.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약 127명이다.

가자지구 작전 중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3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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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하마스가 통제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주민이 4만5명, 부상자가 9만2천401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쟁 전 가자지구 주민수가 약 22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인구의 약 6%가 전쟁으로 죽거나 다친 셈이다.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약 127명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0개월여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조직원 1만5천명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가자지구 작전 중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329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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