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밀어주기' 의혹 미래에셋증권…금감원, 서면조사 돌입

유현석 2024. 8. 15.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상장지수펀드(ETF)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자산운용사에 이어 증권사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ETF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서면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은행 및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계열사인 자산운용사의 ETF를 우선순위로 판매하고 물량을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이어 증권사로 조사 확대

금융당국이 상장지수펀드(ETF)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자산운용사에 이어 증권사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ETF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서면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은행 및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계열사인 자산운용사의 ETF를 우선순위로 판매하고 물량을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기에 금감원은 이달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에 대해 서면조사를 시작했다.

아직 미래에셋증권 외 금감원의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증권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감원은 향후 순차적으로 다른 증권사에도 자료 제출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