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협찬품 안 돌려줘" 주장한 마케팅 대행사 고소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자신의 '국내 에이전시'를 맡았다고 주장한 마케팅 대행업체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했다.
1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이강인 측이 마케팅 대행업체 A사 임원과 대리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자신의 '국내 에이전시'를 맡았다고 주장한 마케팅 대행업체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했다.
1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이강인 측이 마케팅 대행업체 A사 임원과 대리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사는 ‘이강인이 업무 대가로 50만원을 제시하고 협찬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공표했다. 이강인 측은 A업체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강인 측은 고소장에 "A사가 지난해 3월부터 스스로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자처했다"며 "‘진행한 업무의 대가로 이강인이 50만원을 제시했다’는 등 (A사가)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 명시했다.
이강인 측은 이 50만원이 1년 전인 지난해 7월 정산을 요청하며 제안한 금액이라는 입장이다.
또 올해 1월 A사에 업무 대가로 5000만원 지급을 제시했다. A업체를 통해 광고를 계약하거나 광고 에이전트 권한을 위임한 적도 없다고 고소장에 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사는 지난 6월 이강인 측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
- 중요 부위에 '필러' 잘못 맞았다가 80% 잘라낸 남성 - 아시아경제
- "연예인 아니세요? 자리 좀 바꿔주세요"…노홍철, 뒤통수 맞은 사연 - 아시아경제
- "방송 미련 없어…난 연예인 아니다" 욕설 논란에 답한 빠니보틀 - 아시아경제
- "손주들 따라잡자"…80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 선보인 인플루언서들 - 아시아경제
- 발가벗고 씻는 모습 홍보용으로 올린 목욕탕…업체 측 "우리가 올린 것 아냐" - 아시아경제
- 부하 58명과 불륜 저지른 미모의 공무원, '정치적 사형' 선고한 中 - 아시아경제
- 버려질 뻔한 수박 껍질을 입 속으로…연매출 265억 '대박'낸 마법[음쓰의 재발견]② - 아시아경제
- 사누끼가 어디길래…왜 우동하면 '사누끼 우동'일까? [日요일日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