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응봉동 밤길 밝아져... 노후 보안등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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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 대상이며, 총 203개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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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노후된 표찰 정비 통해 보안등 위치 신속 파악으로 민원 처리과정 개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 대상이며, 총 203개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크며, 빛 확산이 적기 때문에 빛공해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보안등(나트륨등)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금호4가동, 성수2가동, 용답동, 송정동의 보안등 2500개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표찰을 좀 더 알아보기 쉬운 표찰로 정비했다. 각각의 보안등에 직관적인 번호를 부여하여 보안등 위치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과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교체로 어두운 주택가 거리가 환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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