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광복절에 日 챌린지 언급…부족한 역사의식 반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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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한 가운데 직접 나서 사과했다.
15일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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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한 가운데 직접 나서 사과했다.
15일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필릭스는 제79주년 광복절은 맞이한 이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 이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국경일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예고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19일 신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표했다.
이하 필릭스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필릭스입니다.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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