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출연 제나 로우랜즈 별세… 독립영화 전설 남편과 ‘글로리아’ 등 제작

김남중 2024. 8.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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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2004년)에서 기억이 황폐해진 노인을 연기했던 미국 여배우 제나 로우랜즈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로우랜즈는 남편이자 독립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감독 존 카사베츠와 함께 1971년부터 40여년에 걸쳐 10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중 '영향 아래 있는 여자'와 '글로리아'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노트북'은 부부의 아들인 닉 카세베츠 감독이 연출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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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에서 노인 앨리를 연기하는 제나 로우랜즈.


영화 ‘노트북’(2004년)에서 기억이 황폐해진 노인을 연기했던 미국 여배우 제나 로우랜즈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로우랜즈는 남편이자 독립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감독 존 카사베츠와 함께 1971년부터 40여년에 걸쳐 10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그중 ‘영향 아래 있는 여자’와 ‘글로리아’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됐다. ‘노트북’은 부부의 아들인 닉 카세베츠 감독이 연출한 영화.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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