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올 2분기 매출액 427억원 달성

장효원 2024. 8. 15.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표쩌)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 본사 2분기 매출액은 곡물효소 등 ODM 수주 증가, 헬스케어 소재 판매 증가 및 계열회사 비피도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비피맥스 출시에 따른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 증가와 바이오 공정용 효소 출시, 꾸준한 DX기술료 수취와 리간드 단백질 판매 및 세파계항생제용 효소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효소 바이오제약 사업부 매출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표쩌)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19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 및 관계기업투자손실로 8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아미코젠차이나 2분기 매출액은 비성수기 영향으로 일부 완제의약품 및 효소 판매가 부진했지만 호흡기 질환 항생제인 튤라스로마이신 본격적인 판매 개시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본사 2분기 매출액은 곡물효소 등 ODM 수주 증가, 헬스케어 소재 판매 증가 및 계열회사 비피도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비피맥스 출시에 따른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 증가와 바이오 공정용 효소 출시, 꾸준한 DX기술료 수취와 리간드 단백질 판매 및 세파계항생제용 효소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효소 바이오제약 사업부 매출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연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76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배지, 레진 등 신사업 진출로 인한 비용 발생으로 적자 전환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본사 및 아미코젠차이나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배지와 레진 신규 사업 진출로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한 비용 효율을 극대화해 손익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지 레진의 본격적인 성과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 박철 대표이사는 “당사 주력 사업인 효소 바이오 제약 및 헬스케어 사업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효소 바이오제약 사업부는 특수효소, Green API(세파계항생제 합성 효소 등)와 Green NAG, 리간드 단백질, 바이오 공정용 효소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성장이 돋보이고 헬스케어 부문 또한 거래처 확대에 따른 ODM 수주 및 소재 판매 증가와 해외시장 진출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미코젠차이나는 하반기부터 튤라스로마이신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중국 경기 회복 및 성수기 진입으로 다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수효소, DX신균주, AAV 리간드, 세파계항생제용효소, 바이오 공정용 효소 등 제약 바이오 소재 파이프라인 확대와 헬스케어 소재 경쟁력 강화, 거래처 및 수출 확대로 주력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체정제용레진은 현재 고객사들과 공급을 위한 품질 테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맞춤형 레진 개발을 위해 함께 공정 개발 및 공동 개발 진행 중에 있다”며 “동물세포 배양 배지 부문 또한 고객사들과 OEM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레진과 배지 부문에서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