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송혜교, 광복절 선행 이어가…몽골에 독립운동가 이태준 안내서 기증
장주연 2024. 8. 15. 10:37
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알리기에 나섰다.
송혜교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됐으며, 이태준의 항일독립운동 및 몽골에서의 활동, 이태준 기념공원과 가묘, 생애 등을 담고 있다. 안내서는 현재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비치됐으며 향후 새롭게 오픈할 이태준 기념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몽골에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요즘이 이태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안내서를 기증했다”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됐으며, 이태준의 항일독립운동 및 몽골에서의 활동, 이태준 기념공원과 가묘, 생애 등을 담고 있다. 안내서는 현재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비치됐으며 향후 새롭게 오픈할 이태준 기념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몽골에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요즘이 이태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안내서를 기증했다”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2007년부터 서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삼일절, 광복절 등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했으며, 최근에는 정정화, 윤희순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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