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번영회, '제천~평창 철도사업 반영' 건의문·군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백승원 2024. 8.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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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평창군 번영회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군민 서명부(8133명)를 함께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에 진입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군민 모두의 염원이 중앙정부에 잘 전달돼 본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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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평창 구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평창군청 전경. 
강원 평창군은 평창군 번영회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군민 서명부(8133명)를 함께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건의문에는 △서남권과 동부권을 잇는 초단선 노선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강원권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 △생활 인구 증가 및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거점도시 및 주요 간선 철도망 연결로 남북 대륙 철도 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강호축 완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 및 8개 읍면 번영회에서는 본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 1일 제43회 평창읍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번영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창군민의 20%에 달하는 인원의 서명이 모여 본 사업에 대한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에 진입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군민 모두의 염원이 중앙정부에 잘 전달돼 본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에서는 국회와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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