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과 열정으로 명품 영양고추 홍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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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 이유진 양이 '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에 선발된 영양고추 홍보사절단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영양군과 영양고추를 널리 홍보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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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 이유진 양이 ‘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서 ‘선’은 문유빈양, ‘미’는 김시은양, ‘매꼬미’는 문희재양, ‘달꼬미’는 김혜주양, ‘빛깔찬’은 신예지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31일 예선전을 거쳐 이날 21명이 본선에 올랐다.
앞서 본선 참가자들은 지난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받았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영양군 역사와 문화, 주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영양군 홍보사절 6명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여해 영양고추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전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세계를 누비며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에 선발된 영양고추 홍보사절단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영양군과 영양고추를 널리 홍보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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