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전 취약’ 700가구 방문해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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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전기·가스·화재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700여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다.
구는 올해 수요조사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700가구의 생활안전 시설 점검과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집으로 방문해 보일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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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전기·가스·화재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700여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수요조사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700가구의 생활안전 시설 점검과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집으로 방문해 보일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을 점검한다.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화된 부분은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또 거주환경에 맞춰 미끄럼방지 매트, 간이 소화 용구, 구급상자, 방연마스크 등 안전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문 시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사용법 등의 생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사후점검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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