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데뷔골’ 레알, 아탈란타 2-0 완파…슈퍼컵 우승→통산 6회 ‘최다’
김희웅 2024. 8. 15. 08:14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더할 나위 없는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은 유럽 축구 새 역사를 썼다.
레알은 1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2-0으로 이겼다.
2년 만에 슈퍼컵을 품에 안은 레알은 통산 6회 우승을 기록, AC밀란과 FC바르셀로나를 넘고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됐다.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팀과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간 대결이다. 진정한 유럽 최강팀을 가리는 의미가 있다.
그래도 상위 대회인 UCL 우승팀이 슈퍼컵을 들어 올리는 일이 잦았다. 지난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을 꺾고 슈퍼컵을 차지한 이후, 줄곧 UCL 우승팀이 슈퍼컵 주인이 됐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가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음바페는 레알 데뷔전이 된 슈퍼컵에서 골 맛을 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레알은 후반 14분 0의 균형을 깼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왼쪽 측면을 완벽히 허물고 건넨 컷백을 문전에 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툭 밀어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주드 벨링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건넨 패스를 음바페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의 기쁨을 누렸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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