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패 달성한 '뉴 어펜져스' 17일부터 국내 대회서 태극마크 경쟁

이형석 2024. 8.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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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350="">(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올림픽 3연패를 이룬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 한국 대표팀 박상원(왼쪽부터),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원우영 코치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헝가리와의 결승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8.1 hama@yna.co.kr/2024-08-01 04:37:4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단체전 3연패를 일군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선수들이 국내 대회서 경쟁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통령배는 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종목별오픈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와 더불어 국가대표 선발에 점수가 반영되는 국내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 성적은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에 반영된다.
<yonhap photo-2836="">(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8.1 yatoya@yna.co.kr/2024-08-01 05:24:1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 역사를 썼다. 오상욱은 한국 펜싱 역사상 올림픽 첫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새롭게 '어펜져스'에 합류한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의 '젊은 피'가 돋보였다. 

지난 5일 귀국한 선수들은 짧은 휴식 후 다시 피스트에 오른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이룬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도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플뢰레·에페·사브르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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