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대표, DL이앤씨 구원투수 될까
송금종 2024. 8.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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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DL이앤씨 전신) 황금기를 이끈 박상신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이 DL이앤씨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최근 주택경기는 시공능력순위 5위(2024년 기준)의 메이저 건설사도 휘청거릴 만큼 좋지 않다.
그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 등 변화를 이끌어온 신임 대표가 그간의 성공 경험을 신사업으로 확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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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DL이앤씨 전신) 황금기를 이끈 박상신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이 DL이앤씨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최근 주택경기는 시공능력순위 5위(2024년 기준)의 메이저 건설사도 휘청거릴 만큼 좋지 않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새 수장을 맞이한 회사가 예전 영광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대표는 일찍부터 차기 대표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30년 주택 사업 경험을 밑바탕에 둔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을 이끌면서 경영 능력도 입증했다. 2019년 영업이익 1조원을 거뒀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순위 ‘빅3’에 올랐다.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그는 삼호(DL건설 전신)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에도 일조했다.
박 대표에게 주어진 임무는 막중하다. 기울어진 실적을 바로잡아야 한다. DL이앤씨 실적은 올해 들어서만 2분기 연속 하락했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5% 감소했다. 2분기에 와선 격차가 더 벌어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같은 기간 54.7% 급락했다. 반기(1~2분기) 기준으로는 1년 전(1620억원)보다 42.3% 줄었다.
신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 DL이앤씨는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와 SMR(소형모듈원전)·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내 최초 탄소 포집 플랜트 상용화 경험과 세계 최대인 연간 100만 톤 규모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플랜트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엔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SMR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박 대표는 2021년 인적분할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로서 기대감을 모은다. DL이앤씨는 올해만 수장을 두 차례 교체했다. 마창민·서영재 전 대표 모두 외부 출신이다. 내부 출신인 만큼 자회사인 DL건설과의 시너지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 등 변화를 이끌어온 신임 대표가 그간의 성공 경험을 신사업으로 확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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