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둔 SK E&S,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65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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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가 올해 상반기 6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 E&S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4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58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하며 SK그룹의 재무·손익 구조를 강화하는 효자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
SK E&S는 오는 27일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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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가 올해 상반기 6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합병 이후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할 전망이다.
SK E&S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4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58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8993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660억원) 대비 2.3% 늘었다.
SK E&S는 국내 1위 도시가스,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다. 해외 가스전 개발·생산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발전 사업에 이르는 LNG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연간 500만t 이상의 LNG를 공급하고 5GW(기가와트) 규모의 LNG 발전설비를 운영한다.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하며 SK그룹의 재무·손익 구조를 강화하는 효자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
SK E&S는 오는 27일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발간한 의결권 자문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찬성 의견을 밝혔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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