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특단대책 통했나… 새 CEO 선임에 주가 2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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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50·사진)을 차기 CEO 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NN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니콜 CEO는 2018년부터 멕시코 음식 기반의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를 이끌어 왔다.
니콜 CEO 임명 소식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장 대비 24.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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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50·사진)을 차기 CEO 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NN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니콜 CEO는 2018년부터 멕시코 음식 기반의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를 이끌어 왔다. 그가 CEO로 재임한 기간 치폴레의 이익은 약 7배 늘었고 주가는 약 800% 상승했다. 그는 치폴레 이전에 몸담았던 타코벨과 피자헛에서도 자동화, 디지털 플랫폼 업그레이드, 주문 픽업 레인 신설, 신규 매장 확대 등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올려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 경영자라는 평을 얻었다. 니콜 CEO 임명 소식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장 대비 24.5% 급등했다. 이는 1992년 스타벅스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이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CEO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1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김남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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