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확정 김정균 “묵묵히 준비해준 선수들 고마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 김정균 감독이 힘든 고비를 버텨준 선수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묵묵히,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 경기력 향상에만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저보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묵묵히,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 김정균 감독이 힘든 고비를 버텨준 선수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묵묵히,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 경기력 향상에만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T1은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9주 차 경기에서 광동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10승7패(+4)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주어지는 6위 안에 안착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1세트를 패배해서 힘들었을 텐데 마지막까지 집중을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이후 경기에선 (경기력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로로 올 때보다 강남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더 홀가분하다. 김 감독은 “저보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묵묵히,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남은 시간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도 말했다.
플레이오프 돌입 전, 오는 17일 BNK와 잔여 경기가 남아있다. 1라운드 때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다. 플레이오프 전 사전 예열을 위해서도, 명예 회복을 위해서도 꼭 잡고 싶은 상대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으니 1라운드 때와는 다르게 꼭 승리해야 한다”면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러면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팬분들께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인 수지서 60대 운전 테슬라, 카페 돌진… 10여명 부상
- 자선단체가 배포한 사탕에 300회분 필로폰
- “수준 미달” 조롱받은 호주 브레이킹 선수… 미디어학 박사였다
- ‘직원 아들’ 박태준에 6000만원 건강기능식품 후원한 회사
- “이번 역은 ‘성수(올리브영)’역입니다”… 10억에 팔린 공공재
- 아내 명의로 재산 돌리고 자살한 사기꾼… “유족이 갚아야” 판결
- 입건된 36주 낙태 여성·의사… ‘살인이냐, 사산이냐’
- ‘세계 1위’ 안세영 작년 수익 9억… 13위는 97억
- [단독] 통일부장관, 의견 수렴한다며 호텔서 수백만원씩 밥값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