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데니안과 소개팅女 쟁탈전…기싸움 팽팽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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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소개팅녀 쟁탈전에서 패배했다.
에녹이 치고 나가자 초조해진 데니안은 god의 '어머님께' 무대를 선보이며 소개팅녀에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에녹, 데니안과 각각 한번씩 춤을 추며 호흡을 맞췄다.
소개팅녀와 춤을 추며 강렬한 눈빛을 내뿜는 데니안에게 에녹은 "저 형 왜 저렇게 눈빛이 이글거리냐"라며 견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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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에녹이 소개팅녀 쟁탈전에서 패배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데니안과 함께 살사 바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은 살사 바를 방문한 에녹을 위해 한 여성과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반면 에녹은 소개팅 상대가 한 명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데니안을 데려 와 홍지민을 분노케 했다.
결국 에녹과 데니안은 여성 한 명을 두고 파트너 경쟁을 시작했다.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둘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자기소개를 했다.
둘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소개팅녀는 "제가 사실 뮤지컬을 좋아한다"라며 첫인상 테스트에서 에녹을 택했다.
이에 에녹은 "첫인상이 반이지 않냐. 그럼 됐지 뭐"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에녹이 치고 나가자 초조해진 데니안은 god의 '어머님께' 무대를 선보이며 소개팅녀에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에녹, 데니안과 각각 한번씩 춤을 추며 호흡을 맞췄다.
소개팅녀와 춤을 추며 강렬한 눈빛을 내뿜는 데니안에게 에녹은 "저 형 왜 저렇게 눈빛이 이글거리냐"라며 견제에 들어갔다.
데니안은 소개팅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박력 넘치는 스킨십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소개팅녀는 결국 에녹이 아닌 데니안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제가 그래도 에녹이보다는 살짝 더 낫지 않았을까"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에녹은 "다시 한 번만 더 가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음악에 맞춰 소개팅녀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에녹은 홀로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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