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2분기 순이익 전년비 6% 증가...예상치 상회

엄수영 2024. 8. 14.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의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14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6% 증가하며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4월부터 6월까지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인 330억 대만달러에서 350억5000만 대만달러(10억9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 결과로 폭스콘은 4분기 연속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AI 반도체 리더인 엔비디아의 GB200 칩에 대한 제품 공급을 4분기에 소량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 초 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애플의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14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6% 증가하며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4월부터 6월까지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인 330억 대만달러에서 350억5000만 대만달러(10억9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342억9000만 대만달러를 상회하는 결과다.

이번 분기 결과로 폭스콘은 4분기 연속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인공지능(AI) 서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연간 수익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폭스콘 대변인 제임스 우(James Wu)는 실적 발표에서 "5월보다 우리의 사업 전망이 약간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폭스콘은 AI 반도체 리더인 엔비디아의 GB200 칩에 대한 제품 공급을 4분기에 소량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 초 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