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CPI 전년比 2.9% 상승…금리인하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CPI가 이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자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CPI가 이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0%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월보다는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모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자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5.25%에서 5.5%로 0.25% 인상한 뒤 1년 넘게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