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설수진 "母, 과거 MT·나이트 클럽까지 따라 와" 충격 (퍼펙트 라이프)[종합]

박세현 기자 2024. 8.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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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이 극성 부모님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수진이 부모님을 만나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설수진은 "엄마가 제일 심할 때가 MT 따라온 거다. 외박 안 시켜주려고. 또 나이트 문 앞에서 9시 반에 딱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설수진은 스튜디오에서 "새벽에 탈출도 했었다. 엄마, 아빠 주무시면 제가 운전을 해서 나이트클럽을 갔다. 그래서 술을 안 먹고 동생과 춤만 열심히 추다가 또다시 운전해서 집에 돌아왔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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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설수진이 극성 부모님의 과거를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수진이 부모님을 만나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설수진은 어머니에게 "엄마는 나 키울 때 진짜 너무 엄하게 키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수진의 어머니는 "너무 꽁꽁 싸매 키웠다는 걸 요즘 느낀다. 내놓고 키울 걸 (후회된다)"라고 전했다. 

설수진은 "엄마가 제일 심할 때가 MT 따라온 거다. 외박 안 시켜주려고. 또 나이트 문 앞에서 9시 반에 딱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9시 반에 안 나오면 엄마가 나이트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트클럽을 가기 위해 새벽에 탈출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설수진은 스튜디오에서 "새벽에 탈출도 했었다. 엄마, 아빠 주무시면 제가 운전을 해서 나이트클럽을 갔다. 그래서 술을 안 먹고 동생과 춤만 열심히 추다가 또다시 운전해서 집에 돌아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저만 계속 걸렸다. 저는 담을 넘다가 개가 짖으니까 아빠가 나오시다가 보셨다"라며 "제 동생은 그 사이에 이미 창문을 통해서 방에 들어가고 부모님이 '너 뭐하니?' 하면 '아 저 지금 나가볼려고요, 산책 좀 하려고요'라고 하더라"라며 독박으로 혼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동생 고자질은 안 했다. 성격이 형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설수진의 폭로에 그의 아버지는 "너희가 못생겼었으면 누가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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