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연락 안 돼"…동해서 80대 관광객 바다 빠져 실종
채혜선 2024. 8. 14. 21:03
14일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80대 남성 관광객이 실종돼 해양경찰·경찰·소방 등 관련 당국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동해시 묵호동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80대 A씨를 확인했다. A씨는 인근 숙소에 묵고 있었다고 한다.
동해 해경과 경찰·소방은 경비 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안순찰팀 등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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